그 옛날 초등학교 시절 내가 다니던 모교에는 컴퓨터 1실과 2실이있었다.

1실은 인터넷이 불가능했고 2실은 제한적인 오프라인 인터넷과 아주 가끔 선생님께서 장비를 켜서 인터넷을 즐길수 있었다

 

그때 그 시절은 인터넷이 신기했던 시절로 지금도 UNI메신저를 처음 했던 그때를 잊지 못한다

다들 좋은 사람이 있었고 채팅만으로 이렇게 재밌구나 하는 것을 그당시 처음 느껴보았다.

 

어느날 컴퓨터 2실에서 웹서핑을 하다가 울릉도(?) 팬 사이트 같은 홈페이지가 오프라인 저장되어있는 것을 발견했고

그때 처음 들은 브금이 이 브금이다.

 

그 사이트가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갈색비슷한 색상의 홈페이지였었고 곳곳이 공사중이엿지만 울릉도와 관련했던 내용이란것은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.

 

스타크래프트1이 처음 나온 시절이였고 도스게임이란것을 자주 접해볼 기회가 없엇던 나는 그 사이트의 브금을

마음 깊이 넣어뒀었고... 성인이 되어서야 찾았다.

 

이 브금은 영웅전설 바다의함가 라는 게임에서 나온 BGM이고 윈즈커뮤니티( 나는 이 커뮤니티를 들어가본적이 없어 모른다) 에서도 쓰였던 브금이라고 한다 의외로 게임보다 윈즈커뮤니티 브금 이라고 찾으면 좀 더 나은 검색 결과를 얻을 수 있다.

 

휘파람으로 시작하는 이 브금 버전은 게임BGM으로 찾기가 어려웠었기 때문이다.

 

윈뎁스와 더불어 추억을 상기시켜주는 참.. 언제 들어도 좋은 브금이다.

조용한 밤 드라이브하며 들으면 좋을 것 같은 노래 

 

원미연 - 이별여행 (1990) 

 

투명한 너의 눈빛이
어쩐지 부담스러워

아무런 말도 못하고
창가에 기대여 바라보내

이렇게 떠나가지만
너에겐 정말 미안해

하지만 언제까지나
너를 잊을 수 없을꺼야

벽에 걸린 그림처럼
너는 표정없이 바라보지만

이 거리를 난 떠나가리
내가 아는 너를 위한 이별여행을

언제까지 너에게 좋은 기억만을 남기고 싶어
이제는 모든걸 변명처럼 느끼겠지

다시 한번 너에게 얘기하고 싶던 그 말 사랑해
너에겐 너무나 많은 것을 원했던거야

벽에 걸린 그림처럼
너는 표정없이 바라보지만

이 거리를 난 떠나가리
내가 아는 너를 위한 이별여행을

언제까지 너에게 좋은 기억만을 남기고 싶어
이제는 모든걸 변명처럼 느끼겠지

다시 한번 너에게 얘기하고 싶던 그 말 사랑해
너에겐 너무나 많은 것을 원한거야

언제까지 너에게 좋은 기억만을 남기고 싶어
이제는 모든걸 변명처럼 느끼겠지

다시 한번 너에게 얘기하고 싶던 그 말 사랑해
너에겐 너무나 많은 것을 원했던거야

 

 

바이스크로이츠 엔딩 풀버전 its too late ヴァイスクロイツ.mp3
4.35MB

위영광 PD님이 부르신 바이스크로이츠 국내판의 엔딩 it's too late 입니다.

마지막화에 풀버전이 나오는데 이 판은 다른분이 만드신걸로 기억합니다 중간의 "띠링" 소리는 그분이 넣으신걸로 압니다만..

 

이 버전말고 예전의 asf 버전을 갖고계신분은(깨끗한 버전) 제보해주세요 ㅠ

 

애타게 찾고있습니다 ㅎㅎ

 

 

하늘을 덮어버린 회색빛 구름처럼
사라진 우리들의 소중한 추억
먼 기억 저편으로 저만치 희미해진
전설 속 아름다운 세상있었지
우리들의 욕심이 망쳐버렸던 세상
그 댓가로 많은 걸 잃고 살았다는 거야
그래도 난 숨은 그림처럼
어딘가 있을 그 성을 그려보곤 해
아~~
저 멀리 하늘을 날아가던 섬이 있어
행복한 웃음들이 번져가고
투명한 태양빛이 부서지던 곳
소녀가 가졌던 빛이 사라지기 전에
하늘을 나는 섬을 잃기전에
영원히 간직할거야
모두다 가지려고 욕심을 부리지만
그럴수록 그곳은 멀어지고 만다는걸 걱정하듯
소녀의 두 눈은 말하곤 했어
절대로 잊지 말라며
아~~
저 멀리 하늘을 날아가던 섬이 있어
행복한 웃음들이 번져가고
투명한 태양빛이 부서지던 곳
소녀가 가졌던 빛이 사라지기 전에
하늘을 나는 섬을 잃기전에
영원히 간직할거야
나나~
이제는 전설처럼 아득한 그곳
나나~
그 빛을 다시 보여줘

 

 

어린시절 들었던 곡으로 지금 들어도 나쁘지 않은 버즈의 노래 입니다 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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