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 옛날 초등학교 시절 내가 다니던 모교에는 컴퓨터 1실과 2실이있었다.

1실은 인터넷이 불가능했고 2실은 제한적인 오프라인 인터넷과 아주 가끔 선생님께서 장비를 켜서 인터넷을 즐길수 있었다

 

그때 그 시절은 인터넷이 신기했던 시절로 지금도 UNI메신저를 처음 했던 그때를 잊지 못한다

다들 좋은 사람이 있었고 채팅만으로 이렇게 재밌구나 하는 것을 그당시 처음 느껴보았다.

 

어느날 컴퓨터 2실에서 웹서핑을 하다가 울릉도(?) 팬 사이트 같은 홈페이지가 오프라인 저장되어있는 것을 발견했고

그때 처음 들은 브금이 이 브금이다.

 

그 사이트가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갈색비슷한 색상의 홈페이지였었고 곳곳이 공사중이엿지만 울릉도와 관련했던 내용이란것은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.

 

스타크래프트1이 처음 나온 시절이였고 도스게임이란것을 자주 접해볼 기회가 없엇던 나는 그 사이트의 브금을

마음 깊이 넣어뒀었고... 성인이 되어서야 찾았다.

 

이 브금은 영웅전설 바다의함가 라는 게임에서 나온 BGM이고 윈즈커뮤니티( 나는 이 커뮤니티를 들어가본적이 없어 모른다) 에서도 쓰였던 브금이라고 한다 의외로 게임보다 윈즈커뮤니티 브금 이라고 찾으면 좀 더 나은 검색 결과를 얻을 수 있다.

 

휘파람으로 시작하는 이 브금 버전은 게임BGM으로 찾기가 어려웠었기 때문이다.

 

윈뎁스와 더불어 추억을 상기시켜주는 참.. 언제 들어도 좋은 브금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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